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음악인재들과 ‘두 번째 만남’
입력 2012.05.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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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 아동 허민 군(왼쪽)과 조수미가 협연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조수미의 ‘보헤미안(bohemian) 콘서트’에서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이제훈) ‘미래와 희망’을 통해 자신이 후원한 허민 군(15), 유예은 양(11)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와 희망’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의 특기적성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조수미와 함께하는 2011 인천공항 Sky Music Festival’ 공연에서 소프라노 조수미도 자신의 공연 출연료를 ‘미래와 희망’ 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을 통해 국내외 여러 기악 경연 대회에서 색소폰 연주로 수상한 허민 군과 시각 장애를 갖고 있지만 절대 음감을 지닌 유예은 양,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인재양성지원금을 받고 있는 아동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이 날 콘서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허민 군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어린이들이 ‘어머니 마음’을 협연, 가족과 함께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수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데일리안 문화 = 김형섭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