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지현 모교 진선여고로 교생실습
입력 2012.05.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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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로 교생실습 나갈 예정인 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22)가 이번에는 교생선생님이 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는 7일 “김연아가 8일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올해 4학년이 됐다. 고려대학교는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부여하는데 김연아도 졸업하기 전까지 4주간의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김연아가 교생실습을 나가게 될 학교는 서울 진선여고로 확정됐다. 진선여고는 얼마 전 결혼한 배우 전지현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이에 올댓스포츠는 8일 오전,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열릴 교생실습을 1시간가량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실습과정은 비공개하기로 했다.[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