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살인마 브레이비크 "한국은 완전한 사회"
입력 2012.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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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해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가 한국과 일본에 대해 “단일문화를 가진 완전한 사회”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8일 이 통신에 의하면 그는 17일(현지시각) 오슬로의 법원에서 “그런 국가에서는 사람과 사람 간의 조화를 보다 잘 이룰 수 있다”며 이 같이 진술했다.
특히 그는 범행에 대해 “다문화주의와 이슬람계 이민으로부터 사회와 국가를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였다”며 “악의가 아닌 선의”라며 범죄에 대한 반성의 기미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는 범행동기에 대한 질문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대한 원폭 투하를 언급하며 “더 많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자신의 범행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했다.
한편 브레이비크는 작년 7월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노동당 여름캠프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을 살해했다. [데일리안=스팟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