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큰아들 아빠와 출산 15일 만에 결별" 눈물 고백
입력 2011.09.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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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에 대한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린 가수 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큰 아들에 대한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아침정보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한 심수봉은 “‘무궁화’를 부를 당시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정식결혼 전에 큰 아들을 낳았고, 아이의 아빠와는 출산 15일 만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큰 아들이 재혼 가정에서 자라면서 받은 상처가 컸다”며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가 최근 아들과의 관게가 회복되기 시작했는데, 화해하며 그동안 아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그는 “아들이 자신의 경험을 가사로 써 노래로 지었는데 그 노래가 ‘심연- 그 밖으로’다. 그 곡을 보고 그동안의 아픔을 더 절실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서 ‘그 밖으로’를 불렀고, 이를 보고 있던 MC 황수경과 방청객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