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시장후보 비토론´ 솔직히 서운했다"
입력 2011.09.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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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보 결정되면 한마음으로 가는게 중요"
여권내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홍준표 대표 옆에 앉아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다 당을 위한 생각이 다른 것이라고 이해한다. 이제 후보가 결정이 된다면 한마음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의 ‘복지관’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무상급식 문제에 대한)입장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주민투표함이 개함이 되지 못한데 따라 그에 따른 (입장의)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에 대한 당론이 주민투표 당시의 방향과 다르면 본인의 입장도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는 “사실 복지수요의 확충에 따른 한나라당의 복지정책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큰 틀에 대한 입장 변화가 있진 않지만, 현실적인 대화와 논의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당이 복지정책에 관한 당론을 정할 때, 저는 당인이니 만큼 만약에 당론이 정말 치열한 토론 끝에서 정해진다면 당론을 수용해야 되는 부분은 또 있을 것”이라고 했다.[데일리안 = 윤경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