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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지드래곤에 경고 "정신차리고 살아야..."


입력 2011.08.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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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Re.f활동 시절 체감 인기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은 성대현.

방송인 김구라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게 거침없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그룹 Re.f 멤버 성대현이 출연해 과거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성대현은 MC 이휘재가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너무 오래전 일이라 부끄럽다”며 “김태원씨가 이야기하길 지금의 지드래곤 정도였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 땐 내가 마이클 잭슨보다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지드래곤도 정신차려야 한다”며 “곧 저렇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성대현 외에도 사미자, 박성호, 변기수, 애프터스쿨 정아, 리지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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