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친 손에 피살된´ 고 이은미, 죽기 전 CCTV 공개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1.06.27 14:40
수정
27일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를 통해 공개된 고 이은미 생전 마지막 모습.

고 이은미(24)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찍힌 CCTV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고 이은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19일 전 남자친구 조모씨가 집에 거의 다다른 이은미의 팔을 끌고 데리고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은미는 조모씨를 만난 지 불과 20분 후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은미는 19일 새벽 집에 귀가하던 중 남자친구 조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이은미의 '헤어지자'는 이별 통보에 격분한 조모씨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

경찰 조사 결과, 조모씨는 사건 당일 취중 상태에서 이은미의 목, 복부 등을 흉기로 무려 60회 이상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살해 직후 도주한 조모씨는 다음날(20일)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혀 연행됐으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앞에 바로 집을 두고 저런 사고를 당하다니 안타깝다" "남자친구에 끌려가는 순간 얼마나 두려운 심정이었을까" 등 안타깝고 충격적이기까지 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1987년생인 이은미는 2인조 걸그룹 ‘아이리스’로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이리스는 데뷔 당시 김하령 이인경 이은미 3인조로 시작했지만, 2006년 멤버 김하령이 탈퇴하면서 이은미, 이인경 2인조 체제로 활동을 유지해왔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