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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청와대서 동지상고 동문회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입력 2011.04.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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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200여명 경내 관람뒤 영빈관서 오찬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포항 동지상고가 최근 청와대 내부에서 대규모 동문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9일 동지상고 출신 200여명이 청와대 경내를 관람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에 참석했다.

동문모임은 이명박 대통령(9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도 함께 했다.

동지상고 총동문회측은 오래전부터 청와대 방문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드물었던 지방 거주 동문들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청와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녹지원과 대정원, 본관 앞 등 경내를 구경한 뒤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 대통령 내외와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 메뉴로는 포도주를 곁들인 중식이 제공됐으며 일부 동문들은 이 대통령에게 포항시 또는 동문회 차원의 건의사항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문회측은 “이 대통령이 동문들에게 무관심하다는 동문회 내부 여론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역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비공개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모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2004년 11월 7일 부산상고 동문 부부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모임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여론이 일었었다.

한편, 동지상고 출신 주요 인사들로는 이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 외에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 단병호 전 민주노동당 의원, 박기환 전 포항시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 등이 있고 경제계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하인국 하나로 저축은행장 등이 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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