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서남표 거취, 이사회가 결정할 일"
입력 2011.04.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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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거취 문제는 학내서 스스로 협의해 수습하면 되는 것"
청와대는 13일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이사회가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대학 총장의 거취 문제는 학내에서 스스로 협의해 수습하면 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결정하면 되지, 우리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이번 논란과 관련한 기자들의 공식 질문에도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껴왔다. ´서남표식´ 카이스트 개혁을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과 연계하려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도 “학내 문제에 청와대가 관여할 일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10일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논의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