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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퍼거슨 "트레블? 하나만 해도 만족"

노성민 객원기자
입력 2011.03.31 11:20
수정

주축 선수들 줄부상 탓에 어려울 것으로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트레블(3관왕)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퍼거슨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올 여름 미국 투어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99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와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하는 트레블 가능성에 대해 주축들의 줄부상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물론 기회는 있지만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 몇 차례 트레블을 노려볼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이 가장 어려울 것 같다"며 "지난 1999년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는 시즌 막판 3개월동안 아무도 부상이 없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는 아스날과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맨유는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라이벌 첼시를 만나야만 한다. 때문에 퍼거슨 감독은 3개의 트로피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차지하길 바란다는 희망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물론 3개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오면 좋겠지만 1년에 하나씩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행복하다"며 "지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세 대회 모두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하나만 따내도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스포츠 = 노성민 객원기자]

노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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