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최유라에 기습뽀뽀 테러…돌발행동 종결자?
입력 2011.02.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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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서 화끈한 성격 인증
조영남이 방송 도중 최유라에게 기습 뽀뽀해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가수 조영남이 절친한 후배 최유라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등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영남은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했고, 특히 세시봉 멤버들의 콘서트 연습 현장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조영남과 독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최유라가 깜짝 방문해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최유라는 “조영남 씨는 너무 말을 안 듣고 말이 많은데 실수도 제일 많이 한다”며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영남이 갑작스레 다가가 볼에 기습뽀뽀를 하며 잘 좀 얘기해달라고 부탁, 최유라를 당황케 했다.
한편, 조영남은 조형기와의 신경전 끝에 녹화장을 박차고 나가는 또 다른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
조형기가 조영남가 단 두 살 차이가 나는 김세환에 대해 “외모로 봐서는 10살 정도 차이가 되지 않느냐”고 말하자, 크게 실망한 듯 세트장을 빠져나가려 한 것.
다시 자리로 돌아온 조영남은 조형기를 향해 “당신하고 나하고는 나이 차이가 없어 보인다”며 보기 좋게 복수했다. [데일리안 연예 = 이선영 넷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