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아레스 영입…토레스 이적 제의는 거부
입력 2011.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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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영입 발표
이적료 404억원...리버풀 전력강화
리버풀은 이적료 404억원으로 골잡이 수아레스를 얻는 데 성공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스(24·우루과이) 영입에 성공하며 부활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리버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원 소속팀 아약스에 이적료 2650만 유로(약 40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으며 이제 남은 건 메디컬 테스트뿐이라는 것.
리버풀의 수아레스 영입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토트넘도 영입 전쟁에 뛰어든 데다, 리버풀과 아약스가 제시한 이적료의 격차가 컸기 때문. 그러나 수아레스 본인이 이적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내 아약스가 대폭적인 양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수아레스는 아약스에서 활약하는 동안 159경기에서 111골을 터뜨리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해왔다. 추락한 리버풀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셈.
한편, 리버풀은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27) 영입 제의는 단칼에 거절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토레스는 팔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첼시가 제시한 4000만 유로(약 610억 원)을 과감히 포기한 것이지만, 언제까지 이 같은 입장을 고수할지는 미지수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