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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향 누드화보, 포털사이트 노출 ‘네티즌 경악’


입력 2011.01.21 16:17
수정

오전 가슴 노출 사진 검색...현재는 삭제

김시향의 가슴 노출 사진이 한때 포털 사이트에 그대로 노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누드화보가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김시향을 검색하자 첫 화면에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누드화보가 나타나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다음 측은 오전 8시께 관련 사진들을 삭제하고 다른 사진들로 교체했다. 현재는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조치 전까지 얼마나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진을 봤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미 각종 블로그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어 심각성은 더욱 커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자꾸 이런 일이 터지는지”, “김시향 상처받을까 걱정된다”, “안 그래도 문제가 된 김시향 누드화보에 포털이 아예 불을 지르는구나”, “힘내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시향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누드화보가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유출되자 “상업적인 목적으로 유출하지 않기로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지난 6일 전 소속사 측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데일리안 연예 = 이미림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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