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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사 “김준수는 노개런티 출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0.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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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계약에 따라 공연 수익 중 일부 배분

김준수 “내가 결정할 사안 아니다. 단지 노력할 뿐”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김준수(사진)의 고액 출연료 논란에 대해 “노 개런티로 출연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공식적으로 김준수(시아준수)는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제작한 공연기획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최근 불거진 김준수의 고액 출연료 논란을 일축하고 나섰다.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설도윤 대표는 “김준수의 소속사가 투자로 제작에 참여했고,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일정 지분을 가져가도록 계약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준수는 소속사의 계약에 따라 추후 공연 수익 중 일부를 받게 된다는 것. 따라서 조승우(회당 1800만원)를 뛰어넘는 회당 3000만원의 출연료를 받게 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공연이 크게 성공할 경우 김준수가 받게 될 개런티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준수는 지난 올 초 공연된 뮤지컬 <모차르트!>의 출연료로 회당 3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김준수는 이 같은 출연료 논란에 대해 “(출연료는) 내가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다”며 “단지 감사할 뿐이고 그만큼 노력해야 될 부분이다.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아시나요’를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으로 병사 준과 그가 사랑하는 클럽 가수 린, 그리고 권력을 이용해 린을 차지하려는 그레이슨 대령 간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

브로드웨이 정상급 뮤지컬배우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김준수·정상윤·전동석·윤공주·이해리 등이 출연하며, 특히 <지킬앤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가브리엘 베리(연출), 데이비드 갈로(무대 디자인) 등 브로드웨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전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된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내년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개막될 예정이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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