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시민휴식공간으로 확~ 바낀다!
입력 2010.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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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19개소 특색있는 테마별 친수공간 조성
동촌유원지 ‘동촌 보도교’ 건설, 2011육상대회 전 대부분 마무리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금호강 강창교 우안 둔치에서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린다.
내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즈음해 대구시민들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 쾌적한 금호강변을 걷고 달리며 눈으로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금호강의 항구적인 홍수대책과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낙동강살리기 44,45공구 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금호강 생태하천조성사업’ 기공식을 오는 18일 오후 2시 달성군 다사읍 금호강 강창교 상류 우안둔치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11일 이 사업의 착수에 들어가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 이전 대부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건설업계,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물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현황 보고, 대구시장의 식사,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 발파 순으로 진행된다.
금호강 생태하천 사업은 경산시계인 동구 사복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합류점까지 금호강 41.4km 구간에 2195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하도준설, 가동보 설치, 경관 보도교 건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을 위해 낙동강 합류부에서 화랑교까지 30km 구간의 하상 퇴적물을 준설하며, 수변경관 향상 및 수변 레포츠장 활용을 위해 기존의 콘크리트보인 무태보와 동촌보를 공기압식 고무보로 개체해 가창댐(총 저수량 9백만㎥)보다 많은 1100만㎥의 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하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금호강 19개소를 특색있는 테마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한다.
금호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깅로 등이 만들어지고, 강을 따라 19개 지구별로 나룻터, 야생초화원, 야외무대 등 친수공간아 조성된다.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와 달서천 합류점 구간 왕복 40km는 백리길 조깅코스로 특화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자연 친화적인 포장재 사용으로 하천과 잘 조화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 도심속의 섬으로 무질서하게 방치된 22만㎡ 규모의 하중도(河中島)는 보상 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호강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또 동촌유원지에서 시민들이 즐겨찾던 향수 깃든 동촌구름다리는 세운지 40년이 경과됨에 따라 새로운 ‘동촌 보도교’를 건설한다. 폭 6m에 길이 222m의 사장교로 지난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임시 개통한 북구 금호동(금호택지지구)과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를 잇는 ‘와룡대교’와 함께 금호강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한다.
대구시는 올해 말까지 사유지 및 농작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까지 가동보, 경관 보도교,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고, 2012년 6월까지는 기타 사업들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울의 한강과 같은 도심 하천인 금호강이 성공적인 생태하천으로 마무리되면 금호강은 재해에 안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깨끗하고 건강한 ‘행복 금호강’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 김종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