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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데니안 ‘피부 많이 좋아졌죠?’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0.10.20 14:35
수정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프레스콜 현장

20일 오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프레스콜에서 배우 안데니가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네 남녀의 복잡하게 꼬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20일 오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갖고 언론에 첫 공개됐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2004년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웹툰으로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지난 2007년 초연돼 14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뮤지컬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인 화려한 캐스팅과 원작의 장점을 십분 살린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전망이다.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는 ‘캣츠비’ 역에는 안데니와 박재정, 커플매니저로부터 C급 판정을 받고 ‘캣츠비’를 소개받는 4차원 여자 ‘선’ 역에는 심은진과 이연두가 각각 캐스팅됐다.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간담회로 이어진 이날 프레스콜에선 배우들이 번갈아가며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올가을 관객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달래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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