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장수벨트 100살 잔치 열려
입력 2010.08.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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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2일간 구례군 일원…세계 장수 연구 석학들 대거 참여 예정
장수고장인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오는 10월에 100세 이상 어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
구례, 곡성, 담양과 전북 순창군 등 지리산권 4개 자치단체가 10월 1일부터 2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제2회 구곡순담 100살 잔치´를 열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구례군을 비롯 곡성, 담양, 순창 등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19일 지리산한화리조트에서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광주MBC 관계자들과 함께 ´100살 잔치´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4개 지자체는 행정과 재정지원을,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장수관련 시책과 100살 잔치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광주MBC는 100살 잔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을 맡기로 했다.
행사기간에는 양로연의 재연, 전국 장수춤 경연대회, 세계 장수촌과 우호교류 협약, 세계장수 석학초청 국제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및 학술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장수의 고장인 일본의 오키나와와 이탈리아 사르데냐 지방의 장수 연구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게 돼 명실공히 세계 장수촌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메카로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 군수는 “구곡순담 100살 잔치는 지리산권 4개군이 공동 추진하는 행사인만큼 참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며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 마련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곡성, 순창, 담양 등 4개군이 조성한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장수벨트지역의 이론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장수요인 조사를 비롯 각종 세미나와 선진 장수촌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