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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저질이란 단어로도 부족한 목사”

동성혜 기자 (jungtun@dailian.co.kr)
입력 2009.1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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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폄하하는 김성광 목사 발언에 ‘폭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 ‘박사모’가 18일 김성광 목사의 발언을 두고 “저질이라는 단어로는 도저히 부족한 저런 목사를 뭐라 불러야 하나”라며 분개했다.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이날 ‘목사 고시라도 만들어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 “차기 대선 유력주자인 여성 정치인을 닭, 개에 비유하고 그것도 모자라 잡아먹으라니”라면서 “불특정 다수의 기독교인에게 공개적으로 발하는 암살교사 지령인가, 정치적 논리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찾지 못한 MB 지지층의 발악적 단발마인지 구분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사모는 ‘시집을 가 봤느냐’는 김 목사의 발언을 지적하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시집을 가 봐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건설했나. 마더 데레사가 시집을 가 봐서 21세기의 성인이 되었나”라면서 “도대체 저런 천박한 사고가 통용되는 친MB들의 세계이니 하는 짓마다 국민으로부터 괴리되고, 하는 말마다 국민의 분노와 웃음을 부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런 망나니 같은 목사의 발언을 두고 하늘의 반을 이고 있는 여성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사뭇 궁금해진다”며 “시집을 가지 않은 것이 여성 능력의 어떤 척도가 될 수 있다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박사모는 “저런 목사도 하나님을 빙자하여 신도들을 홀릴 것이 분명하다”며 “이 참에 목사자격 국가고시라도 만들어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동성혜 기자 (jungt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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