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 화상전화로 ‘민원해결’
입력 2009.1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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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인터넷전화로 장애인 민원해결
대구 남구청 민원정보과 직원이 장애인과 화상전화서비스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대구 남구지역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인터넷 화상전화를 통해 각종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대구 남구청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인터넷 화상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화상전화기는 남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복지지원과와 주민생활과, 남구보건소, 지역 13개 동주민센터 등 모두 17개소에 설치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주)KT로부터 화상전화기 17대를 무상제공 받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은 50%의 통화료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인터넷 화상전화서비스를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화상통화기능이 있는 전화기로 ‘070-7730-1860~1876’번으로 전화를 걸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화상전화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를 방문, 이 곳에 마련된 인터넷 화상전화기를 이용해 수화로 수화통역센터에 수화로 민원업무를 설명하면, 통역사가 장애인의 민원 내용을 민원담당 직원에게 전화로 전달해 민원을 해결하는 서비스 체계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 운영 중이다”며 “대구시 수화통역센터 수화전문통역사를 거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대구경북=김종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