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피곤한 모습’ 최근 근황 공개 화제
입력 2009.1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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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 이적 이천수 훈련모습 공개
최근 근황이 공개된 이천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천수(28·알 나스르)의 최근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알 나스르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천수는 훈련 도중 발가락을 다친 듯 붕대를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가 하면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이천수는 사우디 리그로 이적 후 근황이 뜸해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지만 이번 사진을 통해 잘 적응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은색 머리로 염색한 이천수는 거친 수염을 기르는 등 예의 독특한 외모도 여전해 네티즌들은 ‘이제 현지인이라 해도 믿겠다’ ‘고단해보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천수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알 힐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입국했던 지난달 6일, 이천수의 근황에 대해 “리그에 잘 적응해 팀의 핵심선수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전남에서 뛰던 이천수는 계약과 관련 물의를 일으킨 뒤 전남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 조치를 받았고, 지난 7월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데일리안 = 전태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