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02.94’ 아사다 마오…시니어 데뷔 이래 최대굴욕

김민섭 넷포터
입력 2009.10.05 13:27
수정

아사다, 3일 재팬오픈서 점프 실수 연발하며 최악 성적표

아사다 마오(사진)는 ‘주무기’로 통하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해 충격은 실로 컸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시즌 전초전 성격을 띤 재팬오픈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사다는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열린 ‘2009 재팬오픈’를 통해 지난 5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올림픽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포함된 7개 점프 가운데 무려 5개 점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지난 2005년 시니어무대 데뷔 이래 두 번째로 낮은 102.94점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 또한, 스핀 속도와 스텝 연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주무기’로 통하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해 충격은 실로 컸다.

스파이럴 시퀀스도 레벨 2로 처리되는 등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였던 아사다는 “연습한 만큼 연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의 실패를 계기로 훈련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다는 당장 오는 16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9-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시리즈 1차 대회 ‘에릭 봉파르’에서 김연아/사샤 코언 등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둔 상태다.

한편, 조아니 로셰트(캐나다)는 아사다보다 20점 이상 앞선 126.39점으로 개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데일리안 = 김민섭 객원기자]

김민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