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혁신회의 4기 출범, 이광희 연임…"대통령 흔드는 것은 반개혁"
입력 2026.11.08 16:19
수정 2026.11.08 16:19
한병도 "특검법 통과시켰더니 탄핵 운운"
이건태 "대통령 중심 뭉치는 것이 진정한 개혁"
김용 "지지율 50% 이상 금방 회복"
이광희, 3기 이어 상임대표 연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민주혁신회의 전국대회에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4기 지도부를 출범시키고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다짐했다. 상임대표에는 초선 이광희 의원이 선출돼 3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대회 축사에서 "제가 조작기소 특검법을 통과시켰다"고 했다. 그는 "검찰이 이 대통령뿐 아니라 그 주변을 그렇게 털어댔던, 정치의 칼을 휘둘렀던 (것을) 반드시 제대로 밝혀내는 게 사법정의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길"이라며 "그래서 (조작기소 특검법을) 통과시켰더니 국민의힘에서 그제부터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혁신회의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지도부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영상 축사에서 "불철주야 국민만 바라보고 헌신하고 계시는 이 대통령이 외롭지 않도록, 우리가 더욱 하나 되어 지켜드리고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연구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그리고 재집권할 때 비로소 더 혁신의 존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건태 의원은 추석 명절 기간 시장 상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치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고 대통령을 흔드는 것은 반개혁"이라고 했다.
김용 민주연구원 수석부원장은 "우리가 뭉쳐서 함께 하면 지지율 50% 이상, 그리고 지방선거 전에 올라갔던 것을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