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코리아오픈 우승까지 1승…결승서 야마구치와 격돌
입력 2026.11.07 16:32
수정 2026.11.07 16:32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 2-0으로 제압
2년 연속 시즌 11승 도전
코리아오픈 결승에 오른 안세영. ⓒ 뉴시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일본·16위)를 2-0(21-16 21-1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파죽의 54연승을 내달렸다. 올해 전체 전적은 71전 70승 1패로, 승률은 98.59%에 이른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초반 10-11로 다소 고전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서서히 점수 차를 벌렸다.
게임 막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1세트를 따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게임은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11-9에서 연속 3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21-12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아시안게임 포함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 2년 연속 시즌 11승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이자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맞대결서 10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