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日 닛케이 "블루웨이브 쇼크, 세계증시 시총 하루 새 4800조 증발"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11.07 14:38
수정 2026.11.07 14:3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영향으로 전 세계 시총이 하루 새 4773조원가량 증발했다고 분석했다. ⓒEPA/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에 지방 권력까지 장악하면서 전 세계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3조5000억 달러(약 4773조원)가 증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연합뉴스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 보도해 이 같이 밝혔다.


닛케이가 글로벌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 쿽과 팩트셋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일 기준 전 세계 주식의 시가총액은 총 154조 달러(약 21경25조원)로 하루 전보다 3조5000억 달러 감소했다.


지난 6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 77조 엔(약 663조원) 규모의 시총이 사라지는 등 미국 민주당이 AI 산업을 규제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초래된 '블루웨이브' 쇼크에 따른 시총 증발 규모가 더 커졌단 분석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5일(현지시간) 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폭락해 나스닥 지수 구성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약 2조5000억 달러(약 3400조원) 줄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감소액이다.


다만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도 6일 급락하며 자취안지수는 개장 직후 3736.67(-8.99%) 떨어졌다. 대만 증시 사상 장중 최대 낙폭을 보였다.


대만 시가총액 1위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에 가까운 9.82%까지 떨어지는 등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 증시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동반 급락하며 코스피 전체 시총은 최고 수준에서 3000조원 넘게 감소하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