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라면 2만2000그릇 팔렸다…구미 '라면축제' 인산인해
입력 2026.11.07 14:16
수정 2026.11.07 14:16
구미 라면축제 첫날 별미라면 총 2만2231그릇이 팔렸다.ⓒ 구미시
구미 라면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날인 전날 현장에서 판매된 별미라면은 총 2만2231그릇에 달한다.
지난해 첫날 판매량이 1만5140그릇인 것과 비교하면 약 47% 증가한 수준이다.
첫날 매출액도 크게 뛰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00만원 이상 늘어난 1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대표 인기 상품인 '갓 튀긴 라면'도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매 대기 줄이 하루 종일 약 500m에 이를 정도다. 구미시는 지난해 판매량인 48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라면축제에는 라면 레스토랑 25곳과 라면 푸드트럭 8대 등 33개 업소가 참여한다.
생참복라면, 송이·능이버섯을 활용한 산중라면 등 지역 특색 라면과 해외 누들 요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이튿 날인 이날은 '2026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 본선이 열린다.
온라인 예선을 치른 전 세계 80개국 1263명의 참가자 가운데 13개국, 대표 13명이 각국 식문화와 창의성을 담은 라면 요리 경연을 펼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산업과 농업, 음식문화를 라면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연결한 구미만의 대표 축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