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 "우려와 달리 성공적"…與, '대통령의 Y' 호평 일색
입력 2026.11.07 10:44
수정 2026.11.07 10:44
전은수 "野, 무엇이 그리 못마땅한가"
"흠집 내기 열정 민생에나 쏟아라"
박지원 "일부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11월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유튜브 소통 채널 '대통령의 Y'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오늘 오전 1회차 녹화를 마쳤다"면서 5일 밤 9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대통령의 Y' 촬영 모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시작하자, 야권에선 "전업 인플루언서의 길을 가라"는 평가절하가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소통에 나선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마저 비난하는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이 그리 못마땅한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유튜브 방송 '대통령의 Y'를 두고 '민생보다 자기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고 비난하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노력마저 '유튜버 데뷔'라며 조롱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해도 비난, 소통하지 않아도 비난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부처 업무 보고 생중계 등 국정 운영 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 왔고, '대통령의 Y' 역시 그 연장선"이라면서 "국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다가가겠다는 것인데, 국민의힘은 그마저도 못마땅한 모양"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진정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트집 잡으며 장외 투쟁에만 골몰하지 말고 정책 대안부터 제시하라"면서 "대통령 흠집 내기에 쏟는 열정의 10분의 1만이라도 민생에 쏟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당내 일부에선 이 대통령의 '대통령의 Y'가 우려와 달리 성공적이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 X에 이어 Y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이라면서 "Y에서 하루 6시간 자고, 특히 고개만 대면 잔다는 말에 그것마저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똑같다'라고 무릎을 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은 안보 제1호"라면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