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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1.06 20:29
수정 2026.11.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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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3차원 디지털 트윈 기반 원전 유지관리 혁신 성과 인정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한국콘크리트학회 정기총회'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기술상'을 수상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한국콘크리트학회 정기총회'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상'은 학술 발전과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수원은 로봇·드론 기반 점검기술과 3차원 디지털 트윈을 융합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구조물 유지관리의 신뢰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접근이 어렵거나 공간이 협소한 지하 매설관로와 추락 위험이 있는 원자로건물 외벽 점검에 이동형 로봇과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질식·추락 등 고위험 요인을 원천 차단, 중대재해 없는 무결점 산업안전 작업 환경을 실현했다.


아울러 고해상도 영상 기반의 3차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구조물의 형상과 결함 위치를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했다. 더불어 과거 점검 이력과 최신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보수 우선순위를 체계화한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김영승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구조물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점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원전의 안전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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