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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역에 전광인 목소리’ OK저축은행, 팬 편의성 대폭 강화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1.05 17:41
수정 2026.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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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전면 교체·프리미엄 좌석 신설 등 전반적인 관람환경 개선

ⓒ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부산 홈구장 관람환경 개선을 마치고 팬들에게 한층 쾌적한 경기 관람환경을 선보인다.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 읏맨 배구단)은 홈구장인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의 관람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OK 읏맨 배구단은 지난 2025-26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부터 부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말 홈경기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평균 관중 3000명을 넘어서는 등 부산에 새로운 배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OK 읏맨 배구단은 부산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팬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홈구장 관람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단은 노후 관람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관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좌석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2층 일반 관람석이다. 기존 노후 좌석을 전면 교체하면서 좌석 크기를 확대하고 쿠션형 좌·등판과 컵홀더, 팔걸이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착석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관람객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좌석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테이블석은 프리미엄 영화관형 좌석을 적용한 ‘편하데이존’으로 탈바꿈했다. 전기 콘센트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갖췄으며, 2인석부터 3인석, 4인석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 및 소규모 단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관람석이 없던 2층 후면 공간에는 ‘하이테이블석’을 신설했다. 바(Bar) 형태의 테이블과 높은 의자를 설치해 탁 트인 시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의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VIP석으로 활용하던 본부석은 프리미엄 관람공간인 ‘스위트박스’로 새롭게 조성했다. 6인석과 4인석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식 난간을 활용하면 최대 1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관람 시야와 편안한 좌석을 갖춰 가족 및 단체 관람객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편의시설과 이동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매점과 MD샵 등 주요 복도 공간에 대형 TV 15대를 설치해 팬들이 이동하거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중에도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장 바닥에 안내 표식 등을 설치해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계단 등 주요 이동 구역에는 논슬립 패드를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한편, OK 읏맨 배구단은 부산교통공사와 협약을 통해 홈경기장이 있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체육공원역을 구단 선수들의 사진으로 꾸몄다. 개찰구와 기둥 등에 OK 읏맨 배구단 선수들의 얼굴을 새겼으며 열차 도착 안내멘트도 주장인 전광인의 목소리로 나오고 있다.


OK 읏맨 배구단 관계자는 “부산 연고 이전 첫해부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관람환경 개선에 힘썼다”라며 “부산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에는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한층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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