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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데이터센터 건설 깐깐하게?…삼전·닉스 급락 마감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1.05 16:16
수정 2026.11.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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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장중 20만원 하회하기도

SK하닉 장중 125만까지 내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5일 국내 '반도체 투톱' 주가가 급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57%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20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46% 하락한 126만4000원에 마감했다.


데이터센터 건설 부지가 있는 텍사스주(州) 등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관련 후폭풍이 반도체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간밤 미국증시에서도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지만, 반도체주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민주당이 AI 규제에 적극성을 띨 수도 있는 데다 민주당 출신 주지사들이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연시킬 경우, 관련 메모리 수요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관련 심리를 반영하듯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SK하이닉스를 1조5425억원, 삼성전자를 1조1716억원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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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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