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수협 노조 "정부·중앙회 인사 개입 반대…신학기·이형주 사퇴 촉구"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11.04 19:36
수정 2026.11.04 19:3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행추위 세 차례 회의에도 후보 선정 불발…11일 4차 회의

신학기 행장 임기 오는 17일 만료…재공모 가능성도 거론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논의한다.ⓒ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노동조합이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정부와 중앙회의 인사 개입에 반대하며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게 후보직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지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부당한 은행장 인사 개입에 반대한다"며 "이를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중앙회장이 은행장 선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역시 경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신 행장과 이 원장 모두 조직의 신뢰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수협은행의 미래가 두 후보를 둘러싼 갈등과 외부 이해관계에 계속 휘둘리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신 은행장과 이 후보 모두 조직의 신뢰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치금융을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또 다른 형태의 인사 개입이 정당화돼서는 안 된다"며 "행추위는 외부 영향력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새로운 은행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협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세 차례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11일 제4차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후보를 재공모할 가능성이 있다. 현 행장 임기는 17일 만료된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