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불가피…집행 시기·조달 구조 검토”
입력 2026.11.04 16:29
수정 2026.11.04 16:34
SKT는 4일 '2026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MNO 매출 현황에 대해 "회사는 연초부터 마케팅 비용 중심의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고객 가치 혁신을 통한 우량 가입자 확보와 질적 성장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라는 모멘텀을 활용해 LTV가 높은 가입자 확보를 통한 가입자 퀄리티 개선과 외국인 등 신규 세그먼트 공략을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이동통신 매출액과 ARPU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 고객 가치와 본원적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간다면 MNO 매출 역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 환원과 관련된 고민은 AIDC를 비롯한 성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 소유다.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개발에 필요한 투자비, 상당 부분 재무적 투자자 등 외부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당사의 직접 투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외부 자금을 활용하더라도 당사가 부담해야 하는 자금은 일정 부분 발생하는 만큼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이 없었던 시기와 비교하면 일정 수준 투자 증가는 불가피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사업별 투자 규모와 집행 시기, 자금 조달 구조 등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투자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