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건강 유의" 아침 최저 3도·낮 최고 19도…가을에 안개 유독 심한 이유 [오늘 날씨]
입력 2026.11.04 00:01
수정 2026.11.04 00:01
아침 최저 기온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5~19도
ⓒ뉴시스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며 아침엔 춥고 낮엔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며 "오전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4∼5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20∼60㎜, 그 밖의 제주도 10∼4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5~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울산 8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가을철 유독 심해지는 안개, 원인은 '이것' 때문?
가을철에 안개가 잦은 이유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발생하는 복사냉각 탓이다. 안개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지표면이 빠르게 식으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생긴 것으로, 가을과 같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때는 안개가 유독 자주 끼게 된다.
이러한 안개는 습도가 높은 바닷가나 호수, 강가에 더욱 짙고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출근길에 안개가 끼면 가시거리가 짧아져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갑작스럽게 안개를 만나게 되면, 쌍라이트에 안개등, 비상 깜빡이까지 모두 켜는 것이 좋고 가장 끝 차선을 이용해 서행하는 것이 안전하겠다. 가시거리가 100m 이내가 된다면 최고 제한 속도의 50% 이내로 주행해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전을 고려한다면 안개가 심한 날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