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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새빛뜰'에서 첫 결혼식

수원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1.02 17:45
수정 2026.1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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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활용한 공공예식장 '수원 새빛뜰'...광교·박물관·수목원·행궁 등 4개소 운영

지난 1일 ‘수원 새빛뜰 광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손을 잡고 걷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한 공공예식장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치러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수원 새빛뜰 광교(광교역사공원)에서 잇따라 결혼식이 진행됐다.


수원 새빛뜰은 관내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한 공공예식장이다.


수원 새빛뜰 광교(광교역사공원)·박물관(수원박물관 야외무대)·수목원(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행궁(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 등 4개소에서 운영한다.


수원 새빛뜰 광교 예식장.ⓒ수원특례시 제공

수원 새빛뜰·수목원을 제외한 3곳은 야외예식장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해 전통혼례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예식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협력업체와 종합상담을 하며 예식 준비를 간소화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예식은 봄(3~6월)과 가을(9~11월)에 하루 한 팀 진행한다. 장소 특성에 맞춰 주말(토·일)과 일월수목원 휴관일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새빛톡톡’으로 수원새빛뜰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시에 거주하면 수원새빛뜰을 이용할 수 있다. 예식 희망 장소와 일정을 선택하고, 신청한 뒤 전문 협력업체와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후 계약을 하고, 예식을 진행하면 된다.


시는 ‘공공예식 표준가격’을 운영한다. 예식 진행과 꽃장식, 식사,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등을 필요한 항목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속형과 기본형이 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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