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경제 성장세 진단…3일부터 연례협의 돌입
입력 2026.11.02 15:00
수정 2026.11.02 15:00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의 현황과 성장 전망, 정부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한다.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 민간기업 등을 방문해 협의하고 17일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IMF와 3일부터 17일까지 ‘2026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 제4조(Article IV)에 따라 회원국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회의다. IMF는 회원국 정부와 경제 상황 및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코린 들레샤 IMF 미션단장을 비롯한 5명의 미션단이 참여한다.
미션단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주요 정부 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금융·통화 관련 기관도 방문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정책연구기관과 민간기업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미션단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점검하고 정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협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례협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