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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농막서 새벽 불…50대 2명 숨지고 1명 화상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10.31 15:09
수정 2026.10.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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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장비 24대·인력 58명 투입해 1시간 46분 만에 완진

경찰 “LPG 가스통에 연결된 난로 호스에 불 붙은 것으로 추정”

경기 가평군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8분께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의 2층짜리 농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0대 남성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숨진 2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오전 1시 37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2시 24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은 79㎡ 크기의 농막을 모두 태웠다.


경찰은 건물에 있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LPG 가스통에 연결된 난로를 분리하던 중 연결 호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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