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차기 지도자, 오세훈 19.2% '5.9%p 급등'…장동혁 15.4%·한동훈 13.9%
입력 2026.10.30 16:31
수정 2026.10.30 16:37
'사법리스크' 벗은 吳, 野 오차범위내 선두
범여권에선 김민석 12%·강훈식 9%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실상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오세훈 서울시장이 범야권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5.9%p 상승한 만큼, 사법리스크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데일리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무선 100% 전화 자동응답(ARS)으로 실시한 '범야권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 결과, 오 시장은 19.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5.4%, 무소속 한동훈 의원 13.9%로 집계됐다. 이어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6.5%),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3%),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2.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27.0%, 6.2%로 나타났다.
오 시장과 장대표 간 격차는 3.8%p, 오 시장과 한 의원의 격차는 5.3%p로 모두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직전 범야권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보다 5.9%p 상승했다. 오 시장은 직전(지난 14~15일) 조사에서 13.3%로 집계됐다. 오 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지난 23일이다.
장 대표는 직전 조사(15.0%)보다 0.4%p 상승했고, 한 의원은 18.2%에서 4.3%p 하락했다. 이진숙 의원(9.5%)은 3.0%p, 이준석(3.5%) 의원은 1.2%p, 나 의원(2.4%)은 0.2%p 각각 하락했다.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오 시장 29.9%, 장 대표 24.9%, 한 의원 21.5%, 이진숙 의원 11.5%, 나 의원 2.1%, 이준석 의원 0.6%로 나타났다.
한편, 범여권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0%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이어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9.0%, 송영길 민주당 의원 6.8%로 집계됐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의원(6.7%)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6.2%), 추미애 경기도지사(3.6%) 순이다.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32.2%, 8.3%로 나타났다.
직전(지난 14~15일) 조사와 비교하면 김 대표는 1.9%p, 강 전 실장과 송 의원은 각각 1.5%p, 정 의원은 0.6%p 상승했다. 조 원장은 0.2%p, 추 지사는 0.8%p 하락했다.
2028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김 대표 29.2%, 강 전 실장 19.5%, 송 의원 14.4%, 정 의원 9.7%, 조 원장 8.2%, 추 지사 2.9%였다. 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조 원장 41.2%, 정 의원 22.9%, 추 지사 19.9%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