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 ‘일본골프장경영자협회’와 발전 협력 교류 간담회
입력 2026.10.30 15:43
수정 2026.10.30 15:43
ⓒ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8일 일본 사단법인 골프장경영자협회(이사장 테즈카 히로시)와 일본 도쿄에서 한·일 골프장 사업자 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일 골프장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일 양 협회는 2025년 10월 ‘한·일 간 골프장산업 정보 공유 및 지속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년간 지속적 소통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첫 번째 ‘한·일 골프장 내장객 및 이용요금 현황과 향후 전망’의 주제에서 양국의 골프장 수, 이용객 현황 등 통계 분석과 전망 그리고 내장객 확보를 위한 골프장별 마케팅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로, ‘한·일 골프장협회의 주요 사업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협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코스관리 기술과 운영사례, 경영비용 절감 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골프장 경영자와 코스관리 전문가들의 상호 방문, 현장 견학, 정례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인적 교류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골프장경영자협회는 주제 발표를 통해 2025년 기준 일본의 골프장 수는 2,160개로, 가장 많았던 2002년 2,460개보다 약 300개 감소했으며, 연간 내장객은 약 8,7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18홀 골프장 기준 연평균 내장객은 약 4만 명으로 한국의 약 8만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골프장 이용요금은 지역과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크며, 지방의 경우 평일 식사 포함 약 5000엔부터 대도시 인근 일부 골프장은 평일 약 3만 엔 수준까지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골프장 이용자의 약 25%가 70세 이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인 골프 수요 감소에 대비하여 젊은 세대와 여성 골퍼의 유입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인건비와 에너지비용, 코스 관리비 등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한 비용 절감이 중요한 경영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이러한 교류가 양 협회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골프장산업의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만남을 넘어 교류로, 교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