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이브이엠,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0%↑
입력 2026.10.30 15:27
수정 2026.10.30 15:27
미국, 유럽 등 고마진 해외 수출 확대된 영향
AI 등 차세대 특허 확보 위해 R&D 비용 집행
제이브이엠 ⓒ제이브이엠
의약품 자동조제 기업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성장한 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한 96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3분기 매출 중에서 해외 비중은 48.4%까지 늘어났다. 특히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어났다. 카운트메이트 등 수익성이 높은 고마진 제품 출하가 늘어난 영향이다. 유럽 등지에서는 영국에서 새로운 현지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차세대 로봇팔 자도오제 솔루션 ‘메니스’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다. 건강기능식품 등 대형 조제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기반을 다진 셈이다. 나아가 마약류 보관 및 관리 시스템 등 신규 전략 제품도 선보이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3분기 매출의 5.3%를 R&D에 재투자하면서다. 제이엠브이는 로봇 등 차세대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욱 제이브이엠 대표는 “의약품 조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자동화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조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R&D을 통해 글로벌 조제자동화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