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주년 로봇 챙긴 이재용·서울대 강단 서는 최태원·인도 협력 정기선 [재계in]
입력 2026.10.31 07:00
수정 2026.10.31 07:00
이재용, 취임 4주년 날 우면동 RX실 찾아…휴머노이드·AI 자율공장 점검
최태원, 내달 5일 서울대서 AI 특강…'시장경제 변화와 인재상' 강연
정기선, 인도 장관 만나 조선 협력…2047년 5대 조선강국 프로젝트 지원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데일리안 AI 이미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4주년에 로봇 현장 찾았다…미래 성장동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4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별도 행사 없이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로보틱스경험(RX)사업추진실'을 방문해 로봇 개발 현장을 점검함. 노태문 DX부문장(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팔과 손의 정밀 조작 기술 등 최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로봇 사업화 추진 전략을 살핌. 지난 7월 DX부문장 직속으로 신설된 RX사업추진실을 중심으로 기술 확보와 인재 영입이 이뤄진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으면서 내년 1월 'CES 2027'에서 공개될 로봇 사업화와 2030년 'AI 자율공장' 전환 전략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
#취임 4주년에 별도 행사 대신 로봇 R&D 현장 찾은 JY
최태원 SK 회장, 내달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AI 시대 인재상 공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EBS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5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섬.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AI 시대의 시장경제 변화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진행됨. AI 산업의 최전선에서 그룹 경영을 이끄는 최 회장은 경제학 이론과 현실 산업의 흐름을 연결하고, 미래 인재들이 갖춰야 할 핵심 자질에 대해 청년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 최근 '힙지로' 야장에서의 탈격식 임직원 소통에 이어 학계 및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음.
#서울대 강단서 AI 시대 시장경제와 미래 인재상 제시하는 최태원
정기선 HD현대 회장, 인도 정부와 조선·해운 협력 논의…현지 영토 확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연구센터(GRC)에서 사르바난다 소노왈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D현대 SNS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28일 사르바난다 소노왈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 등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조선·해운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인도 대표단은 울산 조선소와 성남 글로벌R&D센터(GRC)를 연이어 방문해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을 살펴봄. 인도가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마리타임 암리트 칼 비전 2047'을 추진 중인 만큼, 정 회장은 타밀나두주 조선소 프로젝트를 포함해 축적된 선박 설계·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함.
#인도 장관 만나 2047년 5대 조선강국 프로젝트 협력 약속한 정기선
한·독 정상 만찬…정의선·장인화·조현준 회장 등 재계 총수 총출동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만찬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지난 29일 청와대 영빈관 공식 만찬에 국내 주요 대기업 오너들이 대거 참석해 한·독 민간 경제 외교에 힘을 보탬. 이날 만찬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 양국 정부 및 경제인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함. 참가자들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소재,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의 민간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한독 정상 만찬에 주요 그룹 수장 총출동해 민간 경제 외교 다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