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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캐나다와 AI교육 동맹…‘읽걷쓰AI’ 세계로 확장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30 14:35
수정 2026.10.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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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전문성 강화하고 학생 주도적·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 키운다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캐나다 교육기관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힌다.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천형 교육모델을 해외 교육현장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에서 캐나다 워털루가톨릭교육청(Waterloo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과 ‘읽걷쓰AI 기반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캐나다 워털루가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이 인천을 방문해 양 기관의 AI 교육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논의된 교류를 실제 공동 연구와 교육 현장 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협약의 핵심은 기술 중심의 AI 활용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인간 중심 교육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AI’를 비롯한 AI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수·학습 방식의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천에 나선다.


교원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류와 학생들의 책임 있는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협력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AI는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교육 방식이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탐구 결과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성찰하도록 해 학습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정책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교육기관과의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교수·학습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의 읽걷쓰AI를 기반으로 인간 중심 AI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공동 연구와 실천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해외 교육기관과의 정책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동 연구 및 현장 실천을 통해 읽걷쓰AI의 교육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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