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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9주기...전 소속사 대표 "살아 있다면 어떤 배우였을까"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30 13:28
수정 2026.10.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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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된 가운데 생전 소속사 대표였던 김동식 나무엑터스 대표가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 대표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주혁의 9주기를 맞아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추모글을 공개했다.


ⓒ김동식 대표 SNS 갈무리

그는 "10월 30일 벌써 9주기"라며 하루 앞서 고인의 묘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김주혁과 함께했던 추억과 출연작 등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회상했다. 또 묘소에 도착했을 때 고인을 아끼는 팬이 아름다운 꽃을 준비해 추모하고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많이 무뎌졌을 테지만 또 이 시기만 되면 참 보고 싶다"며 "살아 있다면 50대 중반. 50대 중반의 김주혁은 어떤 배우로 존재하고 있을까?"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 대표가 묘소를 찾은 모습과 고인의 환하게 웃는 사진, 꽃다발 등이 담겼다. 생전 즐겼던 담배 한 개비도 놓여 있어 고인을 향한 세심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9년이 흘렀지만 동료와 팬들의 추모는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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