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빛고을 수놓은 홈런 공방전, 승자는 삼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29 22:25
수정 2026.10.29 22:2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플레이오프 3차전서 6-4 승리

시리즈전적 2승 1패,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

29일 오후 전남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2사 2루 상황서 삼성 구자욱의 적시타 때 득점한 박승규가 기뻐하고 있다. ⓒ 뉴시스

치열한 홈런 공방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가 웃었다.


삼성은 29일 전남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KIA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서 2승 1패로 앞서 나간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초반부터 양 팀의 홈런포가 불이 붙었다.


삼성은 2사 이후 구자욱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하자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IA 선발 시라카와 상대로 우중간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그러자 KIA는 2회 2사 1, 2루에서 김태군과 하주석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선발 최원태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어 3회 간판타자 김도영이 구원 등판한 좌완 배찬승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도 곧장 반격했다.


5회 류지혁이 시라카와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삼성이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자 KIA는 6회 나성범이 삼성의 토종에이스 원태인 상대로 동점 솔포로를 터뜨리며 균형을 이뤘다.


팽팽했던 양 팀의 승부는 7회 기울었다.


2사 2루에서 박승규가 우중간 2루타로 역전 타점을 올린 뒤, 구자욱의 적시타가 나오며 삼성이 두 점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삼성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적지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