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0일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입력 2026.10.29 19:55
수정 2026.10.29 19:55
주요 정류소 30곳에 현장 안내 인력 배치...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2대·공영버스 투입
2026년 경기도 광역·시내버스 파업 안내문.ⓒ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역 버스업체 3곳이 오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업을 예고한 업체는 화성운수, 남양여객, 제부여객 등 3곳이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 22대를 투입해 어천역, 반월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6개 대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도시공사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동탄2신도시와 병점역을 연결하는 대체 노선 2개를 운영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시는 버스정류소에 파업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운행 중단 예정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버스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거점 정류소 30곳에 인력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버스 운행 차질과 대체 교통수단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