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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소형장비 밀고 북미 끌고…3분기 영업익 25.3%↑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29 16:40
수정 2026.10.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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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4635억원…전년 동기比 16.5% 증가

달러 기준 소형장비 매출 15%↑…이연 물량 출하

북미 매출 15% 증가…전 지역 판매 확대

3분기 주당 400원 배당…연간 최소 1600원 정책

두산밥캣 홈페이지. 두산밥캣 홈페이지 캡쳐

두산밥캣이 소형장비 이연 물량 출하와 렌탈사 수요 증가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렸다.


두산밥캣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635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9%로 0.5%p 개선됐다.


재무제표 통화인 달러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억5500만 달러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억8200만 달러의 94% 수준이다.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과 관세 환급금 유입으로 3분기 말 순현금은 약 1억 달러 늘어난 4억5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제품별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형장비 15%, 산업차량 8%, 포터블파워 5% 증가했다.


소형장비는 지난 분기에 이연된 물량이 출하되고 렌탈사 수요가 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산업차량은 주요 시장의 판매 확대가, 포터블파워는 북미 건설활동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매출에 반영됐다.


지역별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5%,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14%, 유럽·중동·아프리카 3% 증가했다.


북미는 소형장비 이연 물량 출하와 산업차량 대형 고객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서는 남미 판매 호조와 인도 산업차량 수요 개선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환차손에도 소형장비 수요가 이어지고 산업차량 수요가 회복되며 매출이 소폭 늘었다.


두산밥캣 이사회는 이날 3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1600원으로 설정하고 분기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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