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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R&D 성과 지역 상생·동반성장으로 연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29 16:27
수정 2026.10.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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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7일 대전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에서 'RE100 마을 조성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농산자원의 친환경 제품화를 돕는 임직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에기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7일 대전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에서 'RE100 마을 조성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농산자원의 친환경 제품화를 돕는 임직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조성된 마을의 에너지자립률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재배한 마을 농산자원 친환경 제품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진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에기평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미호동 기후에너지위원회, 충북대학교 순환경제융합학협동과정,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신성이앤에스, 라파로페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마을 농산자원 친환경 제품 개발·사업화,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ESG)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에기평은 에너지자립마을 기반 상생협력 모델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을 총괄하며 마을의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설비 확충을 후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ESG 컨설팅을 지원하고 개발 제품의 우선구매·홍보도 연계해 제품 개발이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에기평 에너지온(溫·On)봉사단은 친환경 제품의 원료로 활용될 무환자 열매와 천연수세미 등 마을 농산자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연구개발의 성과가 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우리 사회에도 도움이 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그 고민의 연장선에서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그 R&D 성과를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으로 잇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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