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미래 자원 경쟁력 확보 위한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6.10.29 16:27
수정 2026.10.29 16:30
발전연료 분야 북극항로 시범 운항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발전사 통합 대비 수급 전략 모색
한국남부발전은 28일 본사 강당에서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장단기 전략과 함께 북극항로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8일 본사 강당에서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장단기 전략과 함께 북극항로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중동 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북극항로 관련 학계, 기업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 현황과 정부 정책 등에 대해 공유하고 필요성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부발전은 미래 자원 확보의 핵심 전략으로 북극항로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화주로서 노력해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송선을 활용한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한 다자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발전의 2027년 연료 수급 전략으로 유연탄은 신규 저가탄 발굴과 공급망 다변화 등을 통해 수급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LNG는 2027년 발전공기업 내 최다 직도입 물량 운영에 따라 구매계약과 공급시설 운영 최적화를 위해 통합 수급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발전사 통합시 협업을 통해 자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북극항로의 선제적 개척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 생산의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사 통합을 대비해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미래 자원 경쟁력 확보와 권역별 통합 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