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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드론 테러·화재·산불 등 복합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29 16:28
수정 2026.10.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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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재밍·4족 보행로봇 투입 등 첨단기술 활용

극한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삼척빛드림본부에서 드론 테러에 따른 화재·유류 누출·산불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극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삼척빛드림본부에서 드론 테러에 따른 화재·유류 누출·산불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극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드론 테러 등 새로운 안보 위협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마련됐다. ▲드론 공격으로 인한 발전소 내 화재와 인명피해를 시작으로 ▲유류저장탱크 화재와 유류 누출 ▲인근 산불 발생과 확산 ▲전기차 화재 등 연쇄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상황전파부터 초동대응, 인명구조, 주민 보호, 수습·복구에 이르는 재난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의 재난안전통제단을 비롯한 전 사업소가 참여해 재난 발생 시 본사 주도의 일원화된 지시체계를 통한 재난대응·복구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KOSPO 모바일 재난대응플랫폼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전파·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삼척시 등 23개 기관 400여명과 국민안전체험단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 재밍을 활용한 드론 테러 대응과 4족 보행로봇을 활용한 위험지역 탐색 등 첨단기술 기반의 재난대응을 선보였다.


국민안전체험단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과정을 체험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훈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복합화·대형화되고 있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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