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웹 시스템 보안 조치 완료…고객정보 유출 없어
입력 2026.10.28 13:54
수정 2026.10.28 13:54
외부 IP 비정상 접근 확인
접근 경로 차단·보안 조치 완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인터넷주소(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부 웹 시스템에서 발생한 외부 비정상 접근에 대해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일반 투자자 정보 유출이나 금전적 피해는 없으며, 주요 서비스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인터넷주소(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외부에서 정상적인 접근 권한 없이 일부 업무용 시스템의 자료를 열람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범위는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이용하는 정보다.
회사 측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비롯해 민감정보와 개인신용정보의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시스템은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가 아니어서 일반 투자자 정보는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침투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금전적 피해나 악성코드 감염, 서비스 중단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을 통해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고, 비정상 접근에 이용된 기능의 운영을 중단했다.
파일 다운로드와 로그인 요청 횟수를 제한하는 한편 접근권한 검증 과정의 취약점도 보완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은 비활성화하고 영향 대상자에게 예방 차원의 비밀번호 변경을 안내했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침해사고 보고를 완료했으며,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와 정보주체에 대한 개별 통지도 관련 법령에 따라 법정 기한 내 이행할 예정이다.
회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회사 일부 시스템에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있어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분석 중"이라며 "유출 정보 내 고유식별정보와 개인민감정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며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