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승, ‘나무야’에 담은 청춘의 고민…포크·록으로 건네는 위로
입력 2026.10.28 10:19
수정 2026.10.28 10:19
전통예술가 부모 영향 아래 성장…한국 포크·록 정서 재해석
신예 싱어송라이터 소년승(SONYEONSEUNG)이 청춘의 고민과 일상에서 찾은 위로를 포크·록 음악으로 풀어낸다.
ⓒ리짐인터내셔널
28일 리짐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소년승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더블 싱글 ‘나무야’를 공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달 별 그리고 담배 하나’가 수록됐다.
소년승은 전통무용을 해온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국적인 소리와 정서를 접하며 자란 25세 싱어송라이터다. 1980~1990년대 한국 대중가요를 바탕으로 음악적 취향을 키웠으며 이번 싱글에서는 포크·록 특유의 서정성과 깊은 음색으로 동시대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나무야’는 비바람과 더위, 추위에도 제자리를 지키는 나무에서 출발한 블루스 록 곡이다. 나무에게 말을 건네는 가사는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힘든 상황의 이유를 찾고 변화를 모색하는 마음을 담았다.
‘달 별 그리고 담배 하나’는 소년승의 군 복무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 고된 훈련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던 어느 날,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잠시 위안을 얻었던 순간을 노래한다. 문제를 해결해주는 거창한 답보다 하루를 견디게 하는 작은 위로에 주목한 곡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배우 김인권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도 이어진다. 김인권은 팍팍한 현실에서 점차 위축되고 고립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타인의 위로로도 채워지지 않던 마음이 고요한 밤하늘을 마주하며 잠시 평온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뮤직비디오는 음원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소년승은 데뷔에 앞서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잔나비의 ‘전설’ 등을 부른 커버 라이브 영상으로 목소리를 알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