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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사내 시스템 해킹…회원정보도 유출됐나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10.28 09:40
수정 2026.10.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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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피해 규모 확인 중

고객망 분리됐지만 회원정보 포함 여부도 조사

KISA·개인정보위 신고…오전 중 공식 안내 예정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빗썸은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회원 정보 포함 여부 등 정확한 유출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28일 빗썸에 따르면 회사는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해킹 시도는 임직원과 외주업체가 사용하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임직원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 임직원은 650여명으로, 구체적인 피해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 네트워크와 분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빗썸은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포함해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회원 정보 포함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범위를 분석 중이며, 오늘 오전 중 공식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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